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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 심산의 시나리오 워크숍Book 2008. 7. 11. 11:46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 심산 지음/해냄 김대리의 시나리오 작가 입문기 다음에 읽은 책이다. 책 제목처럼 작법서라기보다는 워크숍 자료로 느껴진다. 하지만 강의 자료의 틀을 따라 가기 때문에 구체적이다. 딱딱한 무엇보다는 핵심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그리고 보통 시나리오의 세계에 방금 뛰어든 초보들은 저지르기 쉬운 실수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상업적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는 전제에서) 일부러 나는 어려운 작법서를 읽어보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쓰는 것보다도 시나리오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었을 뿐이라서. 이제 '시나리오가 대충 어떤 것이구나.' 정도는 알게 되었다. 나도 단편 소설을 써볼까 생각중인데, 평소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즉각 메모해둔 덕에 괜찮은 아이디어는 많이 있다. 처음부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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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시나리오 작가 입문기Book 2008. 7. 11. 11:26
김대리의 시나리오 작가 입문기 - 오해근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초보자에게 강점으로 작용하는 책이다. 아무래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중인 분들은 이 책이 필요없으리라. (그런 분들은 수많은 시나리오 작법서를 탐독하셨을테니까.) 나도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좋은 책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초보 시나리오 작가들이 모를만한 것들,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중간중간 잘 적어준 것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초보자가 읽기 쉬운 진짜 이유는 소설 형식을 통해 김대리라는 화자를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 총평 : 시나리오를 써보고 싶은데, 시나리오의 "S"자도 모르는 분이 봐도 무방하다. 초보 시나리오 작가라면 가볍게 읽어주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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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Book 2008. 7. 11. 11:08
스토리텔링 - 조은하 외 지음/북스힐 평점을 낮게 준다. 책이 일단 생각보다 지루하다. 저자가 전문적인 지식을 요약해서 적다보니 읽기에 어려운 부분도 중간중간 있다. 대학 교양 과목 교재나, 또는 교양 서적으로 적당한 책이다. (지엽적인 내용이 많아서 만약에 대학 교양 과목 교재라면 시험볼 때 암기할 것이 많을 것이다.) 책 목차만 보았을 때는 스토리텔링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저자가 목차와는 달리 길을 잃어버린 듯하다. 악평만 적었는데 실은 재미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많다. 단지 전체적으로 좋은 책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총평 : 많은 내용이 축약되어 있는 덕에, 얻어지는 정보는 늘었지만 재미는 줄었다. 그렇다고 분량을 더 늘린다고 해서 좋은 책이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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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베이터 -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Book 2008. 7. 11. 10:53
모티베이터 - 조서환 지음/책든사자 이 책은 모 블로그에서 추천글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다. 결론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자서전 성격을 띄고 있지만 마케팅에 대해서 상당 부분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마케팅을 해오신 분이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마케팅의 기본에 대해 잘 적고 있다.)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으로 보고 읽어도 무방하고, 간단하게 마케팅 관련 서적으로 보고 읽어도 무방하다. 저자는 자신을 마케팅할 줄 아는 사람이다. 총평 : 한 손이 없는 장애인이지만 모든 것을 극복해낸 자서전으로 보고 읽어도 된다.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분에게 마음가짐을 가르쳐주는 책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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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공중부양Book 2008. 7. 11. 10:41
글쓰기의 공중부양 - 이외수 지음/해냄 개인적인 감상을 적는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술에 대해서 적는 책이 아니다. 글쓰기의 마음가짐, 그리고 글을 통해 사람을 표현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적고 있는 책이다. 글쓰기를 머리로 하는 사람들은 글에 감정이 없다. 메마르고 삭막하다. 물론 논문이나 기사에는 감정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소설이나 시를 쓰는 사람들은 가슴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될 일이다. 하지만 사람인데 감정이 없을까. 단지 메마른 소설과 시를 쓴 사람은 그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저자 이외수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 책이다. 총평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일기를 쓰면서도 모자랐던 글쓰기 방법의 5% 정도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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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Book 2008. 7. 11. 10:31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 - 방우정 지음/스마트비즈니스 저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지방 행사 등의 각종 행사에서 전문 MC를 하고 있고, 그 외에도 화술 관련 강의 등을 하고 있는 분이다. 보통은 MC 김제동의 사부(선생님)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 책도 읽은 지가 오래되어서 자세한 내용을 적기엔 내 기억력이 부족하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책은 방우정이 실전에서 갈고 닦은 말하기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론이 책만 읽어봐서는 쉽게 읽히고, 어찌보면 체계없이 보일 수도 있다. 총평 : 실전 노하우와 경험 위주의 내용. 오히려 초보자는 이 책만 읽고서는 큰 도움은 받을 수 없을 듯하다. 저자가 책에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직접 경험하고 계신 분들(MC 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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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깨워라 삶을 바꿔라 - MBC스페셜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추천도서 | 원제 Change Your Voice, Change Your LifeBook 2008. 7. 11. 10:19
목소리를 깨워라 삶을 바꿔라 - 모튼 쿠퍼 지음, 강태헌 옮김/파피에(딱정벌레) 이 책은 발간된 지 시간이 많이 흐른 책이다. 이 책을 찾아서 보게 된 것은 KBS 과학카페라는 프로그램에 목소리 관련 전문가인 모튼 쿠퍼가 출연한 것을 보고 저서는 없는지 검색해보고 나서였다. 앞에 적은 보컬 파워와 약간은 차이가 있다. 보컬 파워는 정신적인 면에 대해서 초반부부터 끝까지 많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만큼 정신적인 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보컬 파워와 이 책 둘 다, 자신을 찾아온 환자(모두 아픈 사람인 것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렇게 적는다.)의 사례 위주로 서술하고는 있지만, 두 전문가의 세부적인 전문 분야가 달라서 비슷하지만 다른 책이다. 모튼 쿠퍼는 정확히는 의학전문가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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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파워 - 정신.육체.영혼을 통합하는 목소리의 힘!Book 2008. 7. 11. 10:04
보컬 파워 - 아서 조세프 지음, 유리타 옮김/다산라이프 지난 번에 읽은 책이다. 요즈음 목소리에 대한 것이 궁금하여 시간내서 읽은 책. 책은 일단 괜찮다. 책에서 부족한 부분은 저자의 사이트와 번역자의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저자의 사이트. http://www.vocalawareness.com/ 그리고 번역자 유리타의 사이트. http://cafe.naver.com/selfhelp.cafe 두 주소는 책에 써있길래 들어가보았다. (번역자님의 사이트는 적혀있는 주소로 들어가니 카페로 포워딩 되었다.) 읽은지가 좀 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으려 한다. 보컬 파워의 장점은, 1. 정말 간단한 것 같지만 보컬 파워를 갖기 위해 필요한 테크닉이 잘 적혀있다. 2. 모든 일이 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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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yes (브라운 아이즈) 3집이 도착했습니다.Playlist 2008. 6. 21. 21:40
브라운 아이즈 3집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Mnet Media 2008년 6월 19일 발매, 모 사이트를 통해 예약구매했던, Brown Eyes (브라운 아이즈) 3집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늦어도 어제 오후까지는 배송이 도착했어야 하지만, 택배 업체 사정에 의해서 오늘 오전에서야 도착했습니다. 멜론 정액제를 통해 정품 음악만 듣는 저이지만, 이 앨범은 멜론에서 19일부터 바로 서비스되었어도 듣지 않고 CD 올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일단 인증 샷이라고 해야하나요. 앨범을 디카로 조금 찍어보았습니다. 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