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4주 - 가수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Movie 2009. 11. 29. 19:51
    반응형

    현재 개봉작 중 뭔가 주제를 잡았을때 한 그물에 걸려드는 영화를 보다보니
    눈에 띄는 이번 주 세 작품.

    가수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도 볼 것이다!
    팬을 위한. 그런 영화들.


    <천국의 우편배달부>
    영웅재중, 한효주 주연의 영화.
    네이버 영화평에는 오그라든다는 평과,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는 양극의 상황이...
    가수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봐야겠지. 라는 주제에 잘 걸려든 영화.
    동방신기를, 영웅재중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19-Nineteen>
    빅뱅의 두 승현, 최승현과 이승현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네이버 영화평에는 빅뱅의 팬이 소리를 질러가며 탄식을 해가며 봐주신 덕에 불편했다는 평도.
    이 평을 읽으면서 내가 오래전에 극장가서 봤었던 늑대의 유혹이 떠오른다.
    그때 초딩 여학생들이 조한선보다 강동원보다 좋았던지, 조한선 욕해가며, 강동원 보고 감격해가며
    그 감정 표현을 낱낱이 소리로 표현해주신 덕에 오그라들며 영화봤던 기억이.
    뭐 여튼, 영화의 완성도가 어쨌든 극장에서 적당한 예절은 지키는 건 문화인의 에티켓.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Michael Jackson's This Is It, 2009)>
    가수를 볼 수 있는 팬을 위한 영화 중 최고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안타깝게 최근에 우리의 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을, 그의 마지막 공연 준비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로 공개되었지만 한편의 삶이고 다큐멘터리다.


    팬을 위한 영화. 뭐 다들 알면서도 속아주는 기분으로,
    그들의 아이돌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극장을 찾는 것 나도 안다.
    아이돌을 스크린에서 보게 되었을때 브라운관보다 더 큰 감격을 하겠지만,
    에티켓만 지키면서 봐준다면 나는 반대하지 않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