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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천 돌파와 정서적 빈곤(부제 - 티끌 모아 티끌)My Fragment 2021. 1. 12. 22:19
1. 나의 주식 투자 History 내 첫 주식 투자는 2012년쯤. 지금은 주가가 몇십만 원에 이르는 모 제약회사 주식을 인생 처음으로 매수했다. 분할매수를 몰랐던 나는 덜컥 3만 원대에 그 주식을 100주나 매수했고, 6만 원 간다던 그 주식은 계속 하한가를 달렸다. 나중에 우여곡절 끝에 반년을 묵혀 겨우 손익분기를 넘었고, 쫄보였던 나는 50만 원 정도 수익이 났을 때 얼른 팔았던 기억이 난다. 어느 날 다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주식 투자를 다시 시작한 것이 2018년. 당시 내 생각에 유망했던 벤처 제약회사 주식을 99만 원어치 샀다. 그때 마침 여윳돈 100만 원이 생겨서, 잃어도 되는 셈 치고 샀었다. 우회상장 직후 한창 고점에 들어가서 쭉 손해를 보다가, 어느 날 호재에 수익이 4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