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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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아이 (Eagle Eye, 2008) - 식상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다.Movie 2008. 11. 1. 21:15
지난 월요일에 극장에 가서 고른 영화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최근에 볼 영화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다른 고민없이 고른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고 해도 요즘은 별 기대가 안되는 편이라서 강한 예고편의 느낌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이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헐리우드의 신성 의 연기는 어땠는가? 내 생각은 '정말 연기 잘했다.' 라는 것.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게 짜여있는 편이라 긴장감이 잘 형성되는 영화이기도 했지만, 샤이아 라보프가 '제리 쇼'라는 인물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했다면 영화 볼맛이 안났을 듯. 영화 내내 절실하던 그 불타는 눈빛은 입금 확인된 눈빛이었다. (몸값 받은만큼 제대로 된 연기를 했다는 말.^^;;) 게다가 액션 연기도 직접 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찍는동안 참 고생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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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예전 존스씨가 그립다.Movie 2008. 11. 1. 20:25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올해는 어쩌다보니 개봉한지 한참 지나서 영화 보는 일이 많게 되네요.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이라고 나온 영화인데, 저는 하면, 아주 오래전에 어렸을적 TV에서 해주었던 최후의 성전 편이 기억이 납니다. ^^ 오락 영화쯤으로 생각하고 본 영화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무난한 정도?! 예전 시리즈보다 특별히 특출난 점은 느껴지지 않더군요. 오히려 저는 예전 최후의 성전 편이 더 긴장감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나름 참신한 생각이라고 집어넣었을 외계인 이야기는 황량한 마음을 남겨놓고 영화가 끝나게 하더군요. 뭐 그래도 돌아온 헨리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