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 쉬고 매일 운동해서인지, 차가운 샐러드는 내 소화기관과 맞지 않는 것인지 오늘 결국 배탈이 났다. 아파서 오후 내내 일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운동 계획도 다 취소하고 집에 와서 쉬었다.
예약 구매한 장류진 작가님의 신간 <달까지 가자>가 오늘 도착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고, 2시간도 안 되어 다 읽어버렸다. 독후감은 조만간 따로 올릴 예정. 쓸 말이 정말 많다.
재테크 - 내겐 지금이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벌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 전체적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나에게 이점이 많이 있다. - 지출을 가장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태. - 현금 보유율이 가장 높은 상태. - 부동산이라는 안전자산이 없지만, 그 덕분에 돈이 묶여 있지 않아 다른 것들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태다. - 욕심껏 리스크를 크게 가져갈 필요는 없고, 투자 방식별로 적절한 리스크와 이익률을 설정해야한다. - 투자는 복리다.
운동(&건강), 재테크. 이렇게 두 가지만 상반기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조급해하지 않고, 속도가 더뎌도 제대로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해서, 끈기가 없어서, 그렇게 망해본 것이 하루 이틀인가. 반성 또 반성. 그리고 교훈 속에 성장해야만 한다.
어떤 경험을 하게 되더라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그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