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현대인은 불평이 많다. 나 역시 그렇고.
이번에 서평단 활동 중에 또 값진 책을 읽게 되었다.
몇 년 전에 내가 좋아하는 Tiger JK의 노래로 접한 적이 있던 '박승일'.
그는 아직도 잘 싸우고 있었다.
몇 년 전 <행복의 조건>을 듣고 참 감명받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은 그렇게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루게릭병과 박승일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내가 루게릭병과 박승일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작은 부분이겠지만.
참고로 루게릭병의 공식 명칭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 ALS)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올해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나도 그래도 벌써 그 시간들이 지나 과거로 기억할 수 있는 걸 보면
잘 견뎌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기원한다. 거대한 희망 '박승일'이 ALS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요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는 친구 녀석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
우리가 지금 힘든 건 어쩌면 별거 아닐지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