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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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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The Husband, 2006) - 오래간만에 읽은 스릴러 한 편.Book 2008. 9. 28. 22:07
남편 - 딘 쿤츠 지음, 최필원 옮김/비채 스릴러 소설인만큼 짧게 적겠다. 이 책에 반전은 없다. 단지 처절한 스릴러가 있을 뿐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을 영화로 본다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반전을 이리저리 기대하며 읽었는데, 반전 없이 깔끔하게 결말을 맺는 정직한 스릴러 소설이었다. 이 책은 정직하다. 그리고 짜임새있게 주인공을 따라간다. 군더더기는 없으되 문학적으로 섬세한 표현도 잘 해내고 있다. 딘 쿤츠의 다른 소설을 찾아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