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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wn Eyes (브라운 아이즈) 3집이 도착했습니다.
    Playlist 2008. 6.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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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 아이즈 3집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 10점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Mnet Media


    2008년 6월 19일 발매, 모 사이트를 통해 예약구매했던,

    Brown Eyes (브라운 아이즈) 3집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늦어도 어제 오후까지는 배송이 도착했어야 하지만,
    택배 업체 사정에 의해서 오늘 오전에서야 도착했습니다.

    멜론 정액제를 통해 정품 음악만 듣는 저이지만,
    이 앨범은 멜론에서 19일부터 바로 서비스되었어도 듣지 않고 CD 올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일단 인증 샷이라고 해야하나요.
    앨범을 디카로 조금 찍어보았습니다.


    앨범을 뜯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앨범 커버


    역시 포장을 뜯기도 전에 찍은 앨범 뒷모습
    앨범 뒷면


    마지막은 앨범 개봉 후 샷입니다. 가사집은 따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앨범 개봉 후



    앨범은 전체 트랙을 딱 한 번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음악 감상평은, 딱 브라운아이즈 답다는 것입니다.
    나얼이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통해,
    또는 자신의 솔로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보여줬던 음악의 연장 선상에서,
    그리고 윤건이 솔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그 음악의 세계에서,
    분명히 이 앨범은 브라운아이즈스럽습니다.


    노래를 부르기 좋아하는 저라서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는 연습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연습을 좀 해봐야겠지만, 저에게 음 높이로만 따지면 오히려 벌써일년이 더 힘들었던 것 같고,
    감정표현이나 테크닉적인 면에서는 이번 곡이 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앨범은 딱 한 번 들었지만, 후속곡으로 예상되는 곡은 "너 때문에" 입니다.
    여태까지 혼자 음악 듣다가
    '이 곡 진짜 좋다. 후속곡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후속곡이 된 경우가 꽤 있었거든요. ^^;;
    <너 때문에>를 후속곡으로 뽑은 것은 가장 좋은 곡이라는 생각보다 후속곡으로 이 곡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CDP나 오디오가 없어서 FLAC으로 직출해서 MP3P로 감상해야 되는 것이 좀 아쉽네요.
    뉴스를 보니 이번 앨범에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고 호토다(Goh Hotoda) 라는 분이 후반 작업에 참여했다던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인지 사운드 하나하나 정성들인 게 들리더군요.

    사실 요즘 대부분의 뮤지션들 정성 안들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음반계 불황에 저도 좋은 음반들을 다 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좀 미안하네요.
    그래도 음악은 정품으로 대가를 내고 듣고 있습니다.
    비록 직접적으로 뮤지션들에게 큰 도움은 주진 못하더라도 불법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

    현재 나얼씨가 공익 근무를 하는 관계로 이번 앨범 판매로 얻는 수익은
    에티오피아 우물 퍼주기 기금과 국내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에 전액 기부된다고 하던데,
    아무나 못할 일입니다.
    분명히 이 앨범은 그 결과물을 떠나서 이슈 자체만으로도 일정량이상의 판매를 올릴 수 있는 앨범입니다.

    그런 앨범의 수익금을 전액 좋은 일에 쓴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일단 제가 팬이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지니 이만 써야겠군요.
    사실 팬이든 아니든 간에 요즘은 어떤 것에 대한 분석을 자제하려고 하였지만 위에 적은 정도는 괜찮겠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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