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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2집 Part II : 우리는 없다 - 정엽의 색깔.Playlist 2013. 1. 4. 21:42반응형
트랙별 감상
1. 아..너였구나
레트로 사운드가 느껴지는 곡. 70~80년대 느낌의 사운드와 가사를 만날 수 있다.
이 곡에선 특히 정엽의 매끈한 가성이 돋보인다. 곡은 새롭지만 정엽의 색다른 모습이라기엔 아쉽다.2. 우리 둘만 아는 얘기
멜로디와 가사 모두 너무도 달콤한 분위기의 곡이다.3. 웃기고 있어
세련된 악기구성을 보여준다.
감성 발라드에 가까웠던 <Part I : Me>와 비교할만한 멜로디. 가사의 내용과 달리 어둡지 않은 사운드.4. 우리는 없다
절제의 미학이 가장 잘 묻어나는 곡이다. 정엽이 추구하는 음악 중 단면을 잘 보여주는 곡.
매우 대중적이면서도 악기와 보컬의 절제가 빛날 수밖에 없는 곡이다.5. 아..너였구나 (Postino Remix) (Bonus Track)
포스티노의 리믹스곡으로 더 긴박해지고 강렬해진 새로운 곡이 탄생했다.
확연하게 달라진 사운드에도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 있다.한 줄 평
정엽의 음악 색깔과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스타일, 이 두 가지를 다 보여주는 앨범이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