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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Up, 2009) - 뻔하지만 유쾌한, 그리고 약간의 감동.Movie 2009. 8. 19. 22:00반응형
지난 15일에 극장에서 <업 (Up)>을 보고 왔습니다.
큰 기대하고 갔던건 아니고 그냥 애니메이션으로서 어느 정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처음에 Up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아기 나르는 도요새와 구름 이야기가 나왔는데 참 재밌는 단편이었습니다.
Up은 스포일러 없이 평하자면,
처음엔 가슴찡함과 함께 시작해서 즐거움,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덧. 그리고 강아지 더그 목소리는 영화 감독이 직접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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